🇷🇴 부쿠레슈티 (Bucharest)
파리의 동쪽, 루마니아의 수도
19세기 유럽풍 건축과 사회주의 시대의 유산, 그리고 새로운 예술과 카페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부쿠레슈티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루마니아의 심장이다.
🏛️ 파리의 동쪽이라 불린 도시
부쿠레슈티는 19세기 “작은 파리(Little Paris)”로 불리며, 프랑스풍의 거리와 건축물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사회주의 시대를 거치며 도시의 얼굴은 크게 바뀌었다. 지금의 부쿠레슈티는 고전주의 건물과 대형 콘크리트 블록, 그리고 세련된 현대식 카페가 어우러진 독특한 조화의 도시로 거듭났다.
구시가지 리푸브리카 광장에서는 트램이 지나가고, 거리의 벽화에는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이 묻어난다. 도시 전체가 ‘회복’과 ‘재탄생’의 상징이자 루마니아 현대사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 여행 포인트
🏛️ 의회 궁전 (Palatul Parlamentului) —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정 건물. 내부 투어 가능.
🌳 헤라스트라우 공원 (Herastrau Park) — 도심 속 호수와 산책로, 여름엔 요트와 보트 체험.
🎨 로마니아 국립미술관 (National Museum of Art) — 중세 성화부터 현대 예술까지 소장.
🕍 스타브로폴레오스 수도원 (Stavropoleos Monastery) — 정교회 양식의 아름다운 예배당.
🍸 올드타운 리푸브리카 거리 (Lipscani District) — 루마니아의 야간 문화 중심지, 바와 레스토랑 밀집.
🍽️ 부쿠레슈티의 맛 — 발칸과 유럽의 조화
📍 부쿠레슈티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4곳
- Caru’ cu Bere – Strada Stavropoleos 5
1879년 개업한 전통 브라세리. 고딕풍 인테리어와 루마니아식 스튜 ‘사르말레(Sarmale)’가 명물. - Hanu’ Berarilor – Strada Poenaru Bordea 2
맥주와 전통음식의 조화. 포크나 닭고기 요리와 현지 생맥주 ‘Ursus’가 인기. - Simigeria Luca – Piata Universitatii 근처
길거리 대표 간식 ‘코바르지(Covrig)’를 파는 베이커리. 아침 간식 필수 코스. - Energy Café – Calea Victoriei
루마니아 젊은 세대의 감성을 담은 카페. 커피·디저트 퀄리티 최고 수준.
🚆 교통 & 숙소
🛬 부쿠레슈티 헨리 코안다 국제공항은 유럽 주요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된다. 공항버스 783번 또는 택시로 시내까지 약 40분. 시내에서는 지하철·트램·버스가 발달했으며, 대부분 영어 표기가 잘 되어 있다.
🏨 추천 숙소는 Radisson Blu Hotel Bucharest ★★★★★ — 중심가 위치, 스파와 루프탑 바 보유. 가성비 숙소로는 Moxa Boutique Hotel이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로 인기.
💡 여행자 팁
🏛️ • 의회 궁전: 여권 지참 필수. 사진 촬영은 별도 요금.
☕ • 카페 문화: ‘Beans & Dots’나 ‘Origo Coffee’는 현지 청년층 필수 방문지.
🕯️ • 야간 치안: 구시가지 외곽은 가로등이 적으므로 귀가 시 주의.
🚕 • 교통 팁: 택시보다는 Bolt·Uber 사용이 안전하고 저렴.
🌇 마무리 한 줄
부쿠레슈티는 유럽의 변화를 가장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도시다. 고전의 우아함과 새로운 세대의 에너지가 공존하는 곳. 🏛️☕